한국에서 프리랜서 모델로 산다는 것 | 촬영 비하인드 이야기

오늘은 조금 더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 에이전시 없이 프리랜서로 촬영 일을 한다는 게 실제로 어떤지에 대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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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준비 저는 촬영 전날 밤이나 당일 아침에 직접 메이크업과 헤어를 준비해요. 시간 관계상 고데기로 스트레이트 스타일링은 하지 않고, 자연 건조나 롤러로 만든 웨이브 정도로 준비하는 편이에요. 가끔 원하시는 스타일 레퍼런스를 촬영 직전에 받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땐 최대한 빨리 비슷한 느낌으로 다시 손보고 나가요 — 이런 순발력도 이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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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촬영 현장마다 분위기가 정말 다 달라요. 어떤 날은 컷 하나에 몇 시간씩 공들이기도 하고, 어떤 날은 놀랄 정도로 빠르게 끝나기도 해요. 특히 초반엔 한국어로 빠르게 오가는 디렉션을 다 캐치하지 못해서 스태프분이 다시 영어로 설명해주시거나, 손짓으로 알려주신 적도 많았어요 — 그런 사소한 언어 해프닝들이 오히려 촬영장에서 스태프분들과 더 편해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어요. 대기 시간이 길어질 때 다 같이 커피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는 것도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생긴 소소한 재미 중 하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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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로 일한다는 것 에이전시가 없다 보니 스케줄과 요율을 직접 관리해야 해요. 장점은 제가 원하는 방식으로 일할 수 있다는 거고, 단점은 모든 걸 직접 소통하고 조율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그래도 3년째 하다 보니 이제는 이 방식이 훨씬 편하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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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외국인 모델, 혹은 프리랜서 모델로 일하는 것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이나 아래 연락처로 편하게 물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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